(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DGB대구은행(139130)은 소비 시장의 비대면 결제 활성화 및 생활 편의 업종 (커피, 편의점, 이동통신 요금)이용 확대를 겨냥한 ‘DGB i 카드’를 출시했다.
‘DGB i 카드’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규정하는 2가지 키워드인 internet(온라인 및 모바일 중심 소비), individual(개인 가치 중요시)의 의미를 알파벳 i에 담은 신상품이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고객 소비가 ‘인터넷 쇼핑, 배달앱, 편의점, 커피, 이동통신요금’의 5개 영역에 집중되는 것에서 착안해 해당 분야 할인에 혜택을 집중했다.
심플하면서 강렬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은 블랙 컬러를 배경으로 알파벳 i를 은은히 발광하는 오로라 컬러로 선보이는데, 이는 카드명에 담긴 i(나 자신)를 ‘오로라 컬러처럼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개성을 가진 존재’로 표현하고자 했다.
5개 할인 영역별 할인처는 온라인 쇼핑의 경우 쿠팡, 마켓컬리, 무신사 등 9개, 배달앱의 경우 배달의 민족 등 3개, 커피의 경우 스타벅스, 블루보틀 등 7개, 편의점의 경우 GS24, 세븐일레븐 등 5개, 이동통신의 경우 SKT, KT, LG U+ 등이다.
해당 영역별 10% 할인이 적용되며,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최대 2만원, 전월 이용금액 60만원 이상 시 최대 4만원까지 5개 영역 합산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와 IM뱅크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전용(BC) 및 국내외겸용(Mastercard) 1만원으로 동일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한 ‘내가 요즘 가장 많이 결제하는’ 소비 영역에 심플하지만 강력한 할인 혜택이 집중된 카드라는 것을 상품명과 카드 디자인에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트렌드 및 고객의 기호에 맞춘 상품 및 서비스 개발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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