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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산시민의 날 유공자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앞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5일 제34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봉사한 시민 20명에게 경기도민상과 오산시장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민선 8기 들어 처음 맞는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동시에 수상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경기도민상 8개 분야와 오산시장상 12개 분야에 대해 도정 및 시정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시민을 분야별 추천을 통해 발굴했다.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오산시장상은 ▲시정발전 이시영 ▲법질서 확립 이영종 ▲농촌발전 엄혜순 ▲사회복지 전윤일 ▲지역경제 최순규 ▲보건위생 김희섭 ▲환경보전 김학민 ▲문화예술 이화정 ▲체육진흥 이상용 ▲재난대비 신신욱 ▲치안행정 조성민 ▲소방행정 김범준 씨가 수상했다.

경기도민상은 ▲법질서 확립 김옥희 ▲농어촌발전 고운철 ▲사회복지 김광근 ▲지역경제 황태경 ▲환경보전 민철화 ▲문화예술 이동식 ▲체육진흥 이동귀 ▲통일안보 김현준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민의 날은 우리 시의 전 시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화합의 장”이며 “그동안 애향심과 선행심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시민들을 위해 긍정의 마음으로 시의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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