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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강서구청장이 1일 오후 8시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버스킹(거리 공연)이 끝난 후 지역 소상공인들과 즉석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1일 오후 8시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버스킹(거리 공연)이 끝난 후 지역 소상공인들과 즉석 간담회를 개최하고 마곡지구 입주기업과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활력 넘치는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에 입주한 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구의 핵심 5대 공약 중 하나인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는 김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돼 마련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즉석 간담회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매출이 예전 같지 않다”며 “오늘 버스킹처럼 다양한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그 일대가 활성화되면 지역경제도 함께 살아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변화를 만드는 미래와 구민이 도약하는 강서를 슬로건으로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 등 5대 핵심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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