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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개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8-23 12: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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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시의회 본회의장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제249회 임시회를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김우민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경식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부의안건 처리 및 현장방문, 17건 간담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 1조4773억2800만원보다 3054억6500만원(20.7%)이 증액된 1조7827억9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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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1조3324억5900만원보다 2903억5500만원(21.8%)이 증액된 1조6228억14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1448억6900만원보다 151억1000만원(10.4%)이 증액된 1599억7900만원으로 26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확정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최근 원자재 가격급등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예산을 최우선으로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제1차 본회의장에서는 윤신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사랑상품권 예산 국비 지원’ 건의안과 이한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하락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각 기관에 송부했다.

이어 서은식·박광일·김영자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영일 의장은 “제9대 의회에서 처음 다루는 추경안 심사인 만큼, 현안 해결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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