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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14가지 다양한 문화예술 배워요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7-29 15: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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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제2기 정규과정 가야금 수업 모습. (수원문화재단)
제2기 정규과정 가야금 수업 모습.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전통악기와 판소리, 인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배워 교양을 높여보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서사랑채에서 ‘2022년 화서사랑채 제3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손잡고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기수별 12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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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전통문화 12강좌, 인문학 2강좌로 구성했다. 전통문화는 해금, 가야금, 한국무용, 시조창, 장구, 판소리, 피리 등을 배울 수 있고 인문학은 명심보감, 어반스케치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제3기 교육에는 ‘옛 선비의 시조창’ 과목을 신규 개설했다.

지난 제2기 판소리반에는 직장을 다니는 20대 여성부터 30대 청년, 4~50대 주부 등 다양한 수강생들이 진도아리랑을 비롯해 놀부 심술 타령, 흥부 쫓겨나는 대목 등 우리 소리를 배웠다. 이번 제3기 교육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14가지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운치 있는 화서문 앞 공공 한옥에서 전통문화와 인문학을 배움으로써 더위는 쫓고 마음은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기 교육 신청은 방문 및 유선 접수로 가능하며 수강료와 상세 프로그램 문의도 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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