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27일 오전 ‘스마트 시티(Smart City) 강서통합관제센터’를 찾았다.
이유는 안전사각지대는 있지 않은지, 방범용CCTV 운영현황, 지능형(AI) 선별관제시스템 등 통합관제시스템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합 관제하는 ‘종합상황실’로 향해 지역 내 방범 취약지역, 유관기관 연계시스템 구축 현황, 관제 프로그램 작동방법 등에 대해 질문하며 운영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와 함께 고품질의 영상정보 수집과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실과 영상정보 처리기기를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 등 관제센터 구석구석을 점검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관제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면 속 작은 상황도 놓치지 않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노인, 청소년 등 주민들의 귀갓길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범CCTV 설치가 필요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확대 설치하겠다”며 “통합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57만 강서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경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는 안전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방범용 2253대, 어린이안전 217대, 공원방범 263대, 주정차단속 107대, 무단투기단속 27대 등 총 2867대의 공공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민 안전을 위해 구청 스마트도시관제팀, 경찰관 파견 인력, 전문 관제요원 등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