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구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실시

NSP통신, 황사훈 기자, 2013-03-22 17:19 KRD7
#기술사업화 #대구 #모바일 #고용증대 #기업매출

올해 34개 지역기업 대상 프로젝트 시작으로 향후 3년간 100개 기술사업화 집중 육성

NSP통신-2013 대구신기술사업화 프로젝트 운영위원회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13 대구신기술사업화 프로젝트 운영위원회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NSP통신] 황사훈 기자 = 대구시가 추진하는 ‘2013 대구신기술사업화 100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기업의 핵심 프로젝트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14개 지역기업지원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2013 대구신기술사업화 100 프로젝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34개의 지역기업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채택해 운영할 예정이다.

2013 대구신기술사업화 100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의 신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기업지원기관들과 연계해 R&D 상품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3년간 100개의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G03-9894841702

이번 사업은 기업지원사업의 단위사업별 분산 투자에 따른 종합적 성과창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의 연계성 강화와 기업지원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구상됐다.

사업에 채택된 34개 대구신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기계·자동차 부품·섬유·패션·의료기기·모바일·안경·게임 등 주력 분야와 신성장동력 분야의 다양한 산업군이 포함됐다.

프로젝트 채택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104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60여명 정도로 분석됐고 매출 100억원 미만의 기업은 21개 100억원 이상의 기업이 13개로 작지만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채택된 기술사업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프로젝트별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핵심 프로젝트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은 “올해 34개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3년간 기업의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100개를 집중 육성한다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매출과 고용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급했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