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여·야가 21대 후반기 원 구성에 극적으로 합의한 가운데 ‘53일’간의 국회 공백기를 종식하고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원 배분을 마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시작을 알렸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재선,성남 분당을)은 상반기 정무위원회 간사직을 마치고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토교통위는 국민의 기본권인 주거권과 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철도·교통 그리고 건설·재건축에 관한 정책을 담당하는 상임위다.
특히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및 종상향, SRT 오리동천역 신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서울톨게이트 개발, 분당 MICE 추진 및 역 건설, 8호선 연장 및 분당동역 신설, 영구임대주택단지 주거환경개선 등 분당지역 현안 대부분이 국토교통위원회 사안인 만큼 정확한 문제해결과 조속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김병욱 의원은 “합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이제라도 국회가 정상화돼 다행이다. 국토의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국토교통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지역구인 분당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과 숙원사업을 착실히 이행하고 꼼꼼히 챙기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하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는 김민기 위원장, 최인호 간사, 김두관, 김민철, 김병기, 김병욱, 김수흥, 맹성규, 민홍철, 박상혁, 이소영, 장철민, 조오섭, 한준호, 허영, 허종식, 홍기원 의원이 배정됐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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