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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포스터 공모

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2013-03-21 17:21 KRD7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공모전 #스케치북 #엽서 #영화의전당

어린이가 직접 그린 그림 공식포스터 활용, 올해 ‘친구가 되고 싶어’ 주제로 공모전 열어

NSP통신-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공모전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공모전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국내 유일의 어린이 영화제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제8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지난 3회 영화제부터 포스터 공모전을 열고 있다.

매해 영화제 주제에 맞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이 담긴 그림을 사용해 영화제 공식포스터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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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모전은 만 5세에서 13세까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친구가 되고 싶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그림은 8절 스케치북 크기의 수채화·데생·크로키·모자이크 등 무엇이든 가능하고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작품원본을 우편으로 함께 접수받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이고 수상작은 6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포스터 그림으로 재구성되는 작품을 포함한 수상작 20점은 제8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의전당에 전시되며 작품의 이미지는 엽서로도 제작된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인 김상화 교수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유용한 창의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직접 영화를 만들면서 창의적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들을 펼칠 수 있다. 앞으로 영화제 네트워크사업을 활발히 펼쳐 국제적 교류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어린이 참여형 영상문화축제다.

지난 2005년 프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8회째를 맞은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친구가 되고 싶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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