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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재유행 우려가 커진 만큼 재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는 6일 0시 기준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74명으로 1주전 대비 83%가 증가하고 지난 5월 24일 이후 6주 만에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비누로 손씻기 ▲1일 3회 10분 이상 환기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와 시간은 가능한 최소화 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천시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진료·처방이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활용해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하도록 강조했다.
이한종 감염병관리과장은 “오미크론 하위변이는 면역회피력이 높아 폐를 쉽게 공격할 수 있어 위중증 우려가 높고 국내 우세종화가 빨라지고 있어서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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