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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수주공아파트 ‘제2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6-22 17: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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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1일 열린 가수주공아파트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21일 열린 가수주공아파트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21일 가수주공아파트 입주자 대표, 경로당 회장,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오산가수주공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국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시는 2018년 오산운암주공1단지아파트를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중이며 노인인구 수, 치매환자 수,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지역사회 자원, 주민 요구도 등을 고려해 오산가수주공아파트를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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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치매안심마을은 하반기에 환경개선,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프로그램,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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