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상욱, 홍선미)가 20일 제5기(2023-2026년) 오산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사회보장 영역별 FGI(집중면접조사)을 진행했다.
FGI는 지역전문가와 지역의 복지현장 실무자와의 심층면접을 통해 돌봄·건강, 보호·안전,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삶의 질 및 인프라 등 10대 사회보장영역에 속한 지역주민의 욕구와 지역 환경의 장단점을 파악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후보군을 선정하고 추진전략 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지역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열렸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한 법정 계획으로 지역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향후 4년(2023∼2026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토대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워크숍을 2회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비젼수립 및 세부사업 선정을 위한 워크숍과 보고회, 공청회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사회보장 영역에 종사하는 지역전문가 및 분과위원, 시협의체 위원, 동협의체 위원, 공무원, 공모로 참여하게 된 지역주민, 연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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