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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구축과정에서 청년인턴 채용 등 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품질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원주시의 과제는 보행자의 교통안전 대책 마련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위해 도로안전표지 표준데이터와 매시업 교통지수 데이터 등 6종의 표준 및 API 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하는 내용이다.
시는 5월 중 NIA·수요기관·공급기업 간 3자 협약을 체결 후 청년인턴을 채용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과제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본 과제의 추진내용은 데이터 발굴 및 구축, 품질 절비, Open API 개발로, 최종결과물은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이강식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개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기업들이 쉽고 편리하게 원주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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