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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보건소(소장 권성준)가 1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2층에서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지부 피부질환 전문의가 양양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진료를 진행한다.
이날 진료는 한센병 의심 피부질환은 물론 만성 피부질환 및 무좀, 습진 등 각종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와 처방이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한센병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은 조기 검진을 통해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각종 피부질환으로 고통을 겼고 있는 주민들께서도 이번 기회에 진료를 꼭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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