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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을근린공원의 봄 풍경, 리노베이션 후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는 목2동 달마을 근린공원을 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휴식공간으로 노후시설 재정비를 완료했다.

달마을 근린공원은 바로 옆 목동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해 주택가에 인접해 있어 유동 이용인구가 많아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었다. 그러나 휴게 공간 등 시설물의 노후화로 그간 지속적으로 노후시설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특별교부세로 휴게 장소인 달마루(333㎡) 공간을 확대했다. 또 수목 플랜트와 앉음벽 등을 설치해 넓은 휴게 공간 속 휴식과 여가, 그리고 문화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

달마을근린공원의 봄 풍경, 리노베이션 후 (양천구)

한편 달마을 근린공원은 싱그러운 봄을 맞아 ▲느티나무 ▲철쭉 ▲화살나무 ▲비비추 ▲꽃창포 등 1만3000여 주의 수목을 식재해 청량감 넘치는 경관을 자랑한다.

또 한동안 가동이 중지됐던 계류시설을 재정비해 ‘흐르는 수(水) 생태 공간’으로 거듭났고 일상 회복을 통한 건강한 신체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공중걷기 등 야외운동기구 6개소도 추가 설치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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