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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각종 지원을 확대한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자 바우처를 이용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전년대비 32억원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 발달장애인지원사업 등 총 7개 사업이며, 13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시는 서비스 질 향상과 재활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18일부터 4주간 현장 방문을 통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4개소와 장애인일자리사업기관 2개소,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공기관 운영실태, 바우처서비스 이용에 대한 허위·부당청구 결제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박남섭 경로장애인과장은 “제공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집해 신속하게 계획을 보완하거나 추후 서비스 계획 시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각 기관 역량강화를 통한 양질의 재활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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