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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오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 교통 공약 발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13 15: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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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개발과 4개시 부시장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 역량 기대

NSP통신-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 캠프)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정오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 후보가 13일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실무형 행정 전문가 시장 후보답게 성남시민들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면서 안전하게 교통을 이용하게 하는 게 기획 의도다.

공약 주요 핵심 내용은 ▲성남시에서 서울 사당, 잠실, 광화문, 구로디지털단지까지 논스톱 ▲마을버스 공영제와 성남 전 지역 역세권화 ▲성남 교통 체증 완전 해소 ▲성남도시철도(트램) 추진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 ▲GTX 환승역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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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버스 터미널부터 서울까지 직행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 운영하고 판교~구로디지털단지를 직통으로 연결한다.

이어 심야 운행 노선 정규화, 촘촘한 전 지역 역세권화로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덜어낼 예정이다.

또 성남 모든 지역의 도로 구조 및 교통 신호 체계를 개선해 서당사거리, 도촌사거리 등 상습 6개 정체 구간을 해소함으로써 지체 시간의 50% 단축을 목표로 한다.

박 예비 후보가 지역 개발 실무 공무원 시절부터 구상했던 성남도시철도 1호선(판교역~모란역~성남산업단지 10.4㎞), 2호선(운중동~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정자역 13,7㎞) 등 계획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모란 차량기지~신분당선 판교역 3.9㎞ 개설과 GTX 환승 성남역을 설치해 판교역과 자동 이동 통로로 수인분당선, 경강선까지 연결하는 숙원 사업도 실현에 속도를 낸다.

박정오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7전 8기 만에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경기도청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경기도 지역개발담당 사무관, 지역정책과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등을 역임한 뒤 성남시를 비롯해 안산·평택·안성 등 4개시에서 부시장을 지내며 지방 행정의 실체를 체득했다.

박정오 예비 후보는 “오랜 기간 다지고 다진 구상을 이번에 꼭 실현하고 싶다”며 “편리하고 쾌적한 삶으로 성남시민 모두의 얼굴에 웃음이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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