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산시민 10명 중 6명 “차세대 전자여권 알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13 13:17 KRD7
#안산시 #차세대 #전자여권 #생생소통방 #여권온라인신청

‘생생소통방’ 설문…여권 온라인 신청은 66% 모른다고 답해

NSP통신-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민 10명 중 6명은 지난해 12월부터 발급이 시작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안산시는 간단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을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안산시민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은 고도화되는 여권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G03-9894841702

반면 기존의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한 것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은 34.4%(62명)에 그쳤다.

차세대 전자여권의 강점(중복투표)으로는 ▲최신 보안요소 적용(48.9%·88명) ▲개인정보 보호 강화(44.4%·80명)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내구성강화(27.8%·50명) ▲여권에 우리 문화유산 디자인 적용(22.8%·41명) ▲사증면수 확대(20.6%·37명) ▲표지 색깔 변경(5.0%·9명) 순이었다.

안산시가 현재 방문여권 신청자에 한해 시행 중인 우편 직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시민의 77.2%(139명)가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됨에 따라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편리한 여권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