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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 ‘가치 더하기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약 발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12 11: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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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협력의 시민경제모델로 정착해 나갈 것”

NSP통신-윤창근 예비후보 성남시장 출마 기자회견 모습. (NSP통신 DB)
윤창근 예비후보 성남시장 출마 기자회견 모습.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윤창근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삶의 방식인 ‘가치(같이) 더하기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공동의 이익을 목적에 두는 경제 시스템이다. 이 때문에 ‘사람 중심의 경제’라고도 불린다.

윤 후보는 사회적경제를 시민경제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총 6가지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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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일자리 확대(1만2000명), 공공기관 우선 구매액 확대(연간 100억원 확대), 육성기금 확대(100억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진출분야 다양화, 성장지원, 사회적경제 금융기관의 시금고 취급 대행 일부 참여이다.

특히 돌봄과 시설관리 분야의 특화된 일자리를 사회적경제와 연계해 고용을 확대하고 사회서비스의 공급주체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진출시켜 성장과 다양화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2021년 기준 796억 원인 성남시의 사회적경제기업 우선 구매액을 연간 100억원씩 늘려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사회 환원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이로 인해 현재 생활폐기물에 집중된 성남시 사회적경제의 한계를 벗어나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의 질 개선, 도시재생, 지역 공동체 재생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창근 후보는 “성남시 사회적경제는 오랫동안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의 다양화가 우리 사회에 닥친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풀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나아가 공존과 협력의 시민경제모델로 정착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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