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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말까지 건축과의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비롯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진경찰서 등에 총 94건의 설치민원이 접수됐으며 이중 범죄예방을 위한 설치 건의가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15건의 설치 건의가 뒤를 이었다.
이에 시는 현재 CCTV 설치 건의지역에 대한 유동 인구 등 사전 현장점검을 마친 상태로 이번 달 중 당진경찰서와 ‘방범용 CCTV 설치장소 선정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설치 대상지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7년 9월 본청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확장·개소하고 583개소, 1485대의 방범용, 주정차단속용 등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당진교육지원청과 맺은 업무 협의를 통해 14개 학교, 77대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실시간 관제환경을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 안전인프라 구축 시범운영을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송희동 민원정보과장은 “시민 생활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CCTV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스마트 관제시스템 도입 확대로 시민안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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