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전북은행의 일원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습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박은영 씨(37. 대리)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수여하는 으뜸자원봉사자 표창을 받았다.
기업 내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된 박 씨는 그동안 전북은행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해 왔다.
박 씨는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에서 저소득 임산부를 위한 출산 육아용품 나눔,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을 위한 딸에게 보내는 선물,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주니어속옷 나눔, 노인복지관 환경개선 JB어르신 문화쉼터, 사랑 한가득 간식상자, 사랑의 봄 김치 나눔, 연탄방한용품이불 나눔, 전직원 봉사활동 지원 등 여러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사회공헌부 발령 직후 보다 전문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현장 분위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자 주말과 명절 연휴 등 휴일을 이용해 1년여에 걸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장까지 취득하며 봉사 활동에 임했다.
박은영 씨는 “단순히 남을 돕는다는 개념이 아닌, 그 시간들을 통해서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돌아보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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