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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인구활력 추진위원회 구성 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2-28 11: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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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8일 군청 강당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인구활력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2022년부터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원하는 지방인구감소 및 활력증진을 위한 재원이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에 연간 최대 160억원, 관심 지역에는 최대 40억원 규모의 기금이 지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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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진안군은 기금의 최고등급 획득을 위해 투자계획을 수립 중이며 투자계획의 타당성, 투자 우선순위 선정, 재원배분계획 등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군수를 위원장으로, 국·실·과·소장, 전문가 및 주민이 참여한 인구활력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요 설명 및 투자계획 수립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청취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전춘성 군수는 “지금 진안은 물론 전국의 소규모 자치단체는 인구감소를 넘어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투자계획을 수립해 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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