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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입당식과 간담회 행사에서 이탄희 국회의원, 박성은 경기도당 사무처장, 이자형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20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입당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탄희 국회의원, 박성은 경기도당 사무처장, 이자형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 1호 공동입당 만 18세 이하 청소년인 신원준·채정훈·김경태·이헌규·황희원 씨와 생애 첫 투표자인 홍지우·오태언 씨가 참여했다.

이탄희 국회의원은 “청소년들이 실제로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지 많이 알려야 할 때”라며 “저도 오늘 입당식과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선거운동 확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자형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은 “청소년이 정치 활동에 참여하는 데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빼놓을 수 없다”며 “청소년 참정권 운동도 오랜 시간의 활동 끝에 결과가 나온 것처럼, 정당에서도 많은 청소년들이 들어와서 바꾸려는 노력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번 입당식과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정치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참정권 강화에 대한 활동가들의 의지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청년미래캠프의 추진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 입당방식, 법정대리인 동의제 폐지 등의 사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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