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순천대학교 (총장 고영진) 인공지능공학부는 지난 7일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의 지원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최신 산업 기술과 대학 생활을 공유하는 ‘인공지능공학부 졸업생과의 대화’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학부 졸업생인 박우석 씨(05학번, 크러스트유니버스 재직)와 박철영 박사(03학번, 티이에프 연구소장)를 연사로 초청해 인공지능공학부 재학생 및 2022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취업 및 진로에 대한 고민과 조언을 나누고, 학교와 학부 생활을 통한 자신의 미래 비전 설계를 돕는 선·후배 간 진솔한 토크 여행의 시간으로 꾸려졌다.
순천대학교 인공지능공학부는 지난 20여 년간 ICT융합인재를 양성해온 정보통신공학․멀티미디어공학과가 4차산업혁명기술 기반의 스마트X 융합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차세대통신·가상현실·네트워크 관련 교과목을 교과과정에 새롭게 편성해 2022년 출범하는 스마트 특성화 학과이다.
현재 순천대 인공지능공학부는 ‘LINC+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에너지신산업육성사업단’, ‘지능형 스마트 농업 Grand ICT연구센터’, ‘4단계 BK21+ IT-Bio융합시스템농업교육연구단’ 등 주요 국가 인재양성 사업과 국책 연구개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순천대 인공지능공학부 학부장 박상현 교수는 “우리 인공지능공학부 졸업생들은 국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전문기업, 국·공립기관 및 연구소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 꾸준히 진출해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GS ITM’ 과의 인재양성 MOU를 통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통해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13명의 취업 등 성공적인 산학인재양성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사회에서 자신의 분야를 개척해 나가는 두 졸업생과의 생생한 대화를 통해 후배들이 학교생활과 미래 설계의 방향성을 찾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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