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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마지막 일정을 순회하고 있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약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지역 마지막 순회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이재명 후보는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오전 정치혁신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고양·광명·파주·양주 등 경기북서부에 방문해 각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부천에선 지역·노동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국민 삶과 동떨어진 구태정치, 정쟁정치를 중단하라, 기득권의 잔치, 여의도 정치를 혁신하라, 경제를 살려라, 민생을 챙겨라, 국민의 삶을 바꿔라”라는 국민의 명령대로 하겠다며 대변화와 대혁신으로 응답하겠다고 외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회의원,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이어 그는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저부터 시작하겠다. 저 이재명은 앞으로 일체의 네거티브를 중단하겠다. 야당도 동참해달라”라고 말하며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고양시에 방문해 “우리 경기도민이, 성남시장 출신, 경기도지사 출신인 이재명 후보를 꼭 대통령 후보로 만드는 자존심을 보여달라”며 “경기도 선거에서 지고 대통령이 된 적이 없기에 반드시 경기도 선거를 이겨야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지난 4일간 설을 앞두고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 방문해 도민들과 소통하며 정치교체, 민생개혁, 대전환의 정치를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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