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아이리쉬펍 오킴스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위스키 디너 세트’를 마련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발렌타인의 시그니처 디스틸러리 에디션와 이에 어울리는 총주방장 하인즈 피스터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최고의 마리아주(요리의 궁합)를 선사할 예정이다.
6가지 코스로 마련되는 이번 위스키 디너 세트는 허브 샐러드와 황다랑어 타르타르(에피타이져)를 시작으로 체다 치즈와 브리 치즈를 곁들인 배 수프, 한라봉과 발렌타인으로 만든 셔벗, 마늘 퓨레와 향긋한 야채를 곁들인 커피 초콜릿 소스의 양고기(메인), 카라멜 소스를 곁들인 브라우니와 브리오슈 푸딩, 커피로 구성된다.
에피타이져, 수프, 메인, 디저트에 각각 발렌타인 17년산 스카파, 발렌타인 17년산 글레버기, 발렌타인 17년산 와이오, 발렌타인 17년산 밀튼더프가 제공된다.
특히 총주방장 하인즈 피스터가 심혈을 기울인 메인 메뉴는 주목할 부분이다.
마늘은 향이 위스키를 압도하고 불쾌한 향을 유발시키게 된다 하여 통상적으로 위스키와의 매치를 피하는 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하인즈 피스터는 마늘 퓨레를 이용하되 향긋한 야채와 커피, 초콜릿 등을 곁들여 위스키의 오크향, 바닐라 향과 절묘하게 어우러지게 만들어 우려를 뛰어넘어 새로운 맛의 마리아주를 만들어냈다.
또한 카라멜 소스를 곁들인 브라우니와 브리오슈 푸딩도 함께 제공되는 발렌타인 17년산 밀튼더프의 가벼운 계피 향과 오렌지의 상큼한 향과 더불어 멋진 조화를 이룬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