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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 확대 지원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11-30 16: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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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화기반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 지원업종을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확대 지원한다.

안심콜 출입명부시스템은 방문자가 각 업소별로 부여된 080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수기명부 작성 없이 자동으로 출입기록이 등록되는 시스템으로 현재 유흥시설, 음식점, 카페, 제과점, 방문판매업, 노래연습장 등 6개 업종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규 구축 대상 시설은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체육시설, 이·미용업,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오락실, 멀티방, 목욕장, 요양병원, 요양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15개 업종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일반관리시설 및 감염취약시설로 지정된 업종 및 이와 유사한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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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 신청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읍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선번호 부여 시 전화번호를 안내용지에 기입해 사용할 수 있다.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사용하며 발생하는 통신요금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군비로 지원하며 예산소진 등 지원이 종료될 경우 그 이후에도 계속 사용을 희망하는 업소는 개별적으로 연장 신청한 후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며 지역 내 확산 위험이 높아져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 지원업종을 확대했다”며 “수기명부 취약점을 보완하는 쉽고 간편한 전화인증으로 코로나19 감염차단에 탁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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