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아산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긴급 대응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11-22 16:03 KRD7
#아산시 #오세현 #고농도 #미세먼지 #긴급대응
NSP통신-▲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긴밀한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긴밀한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0일 2021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시행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긴밀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17시 아산시 전 직원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사항을 SMS, 행정 게시판, 공문 등을 통해 즉시 전파했으며 업무 매뉴얼에 따라 비상 연락망을 통한 상황전파, 미세먼지 저감 및 민간계층 보호 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시청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00여개소에는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저감조치 발령상황과 대응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G03-9894841702

아울러 시는 지난 21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성능 대비 20% 감축 운영하고 노면 청소차는 평시 대비 20% 추가 운영했으며 살수차 2대를 임차해 주요 도로에 긴급 투입했다.

특히 시는 올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삼성디스플레이 등 14개 사업장과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강화된 대응조치 이행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주요 도로 물청소 ▲터파기, 기초공사 등 공사 시간 조정·단축 ▲야외 작업 자제 등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강화된 대응조치를 시행하도록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으로 겨울과 봄철 인체에 해로운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특히 영유아, 학생, 어르신 등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취약계층은 외출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