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일 금성면(탑리길 65)에서 지역사회를 꽃피우는 복합문화공간인 금성면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금성면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했으며, 유휴공간이었던 농업기술센터 금성지소를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공간을 조성했다.
조성된 금성면작은도서관은 지상 1층에 자료실, 키즈존, 열람실, 검색공간을 갖추고 일반, 영유아·어린이, 큰글자도서 등 장서 2582권을 소장했으며, 향후 주민들에게 소중한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군립도서관 ‘희망나눔 아코디언반’ 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에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가수 서수남) 순으로 진행됐으며, 금성면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초등책 놀이 프로그램’ 과 ‘찾아가는 책버스’ 행사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민의 독서능력 함양에 기여해주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국민은행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금성면작은도서관이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문화 사랑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성면작은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의성군민이면 누구나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하나의 회원증으로 의성군립도서관과 통합해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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