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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교육 권리를 실현하고 모든 시민의 다채로운 학습 실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 제도로 올해 도입됐다.
현재까지 9557명의 시민이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을 받아 문화, 건강,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논산으로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의 기호와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평생학습강좌를 선택·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12만원 상당(자부담 2만원)의 이용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오는 19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내일배움카드 등 유사 서비스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도와 관심이 매우 높았던 점을 반영해 내년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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