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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4일 맹정호 시장, 김원균 산림조합장, 석남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땔감 나눔행사를 가졌다.
시는 저소득 등 취약계층 68가구에 숲 가꾸기 및 산림사업을 통해 생산된 목재 중 땔감으로 쓰기에 적당한 것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 각 1t씩의 땔감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산림부산물을 장작 크기로 토막을 내고 차량 4대에 상차했으며 이날 5가구를 먼저 방문해 땔감을 전달했다.
1t의 땔감은 1가구당 약 난방유 1582L, 약 150만원가량의 효과를 낼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땔감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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