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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나비골농협(조합장 김영철)은 4일 나산면 노인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마을별 소규모 단위 인원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함평 해보면, 나산면, 대동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일상생활 편의도모를 위한 검안·돋보기, 의료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이상익 함평군수, 박서홍 농협전남본부장, 김천국 농협 함평군 지부장, 김영철 나비골농협 조합장이 현장에서 농업인들을 맞으며 행복버스 서비스를 적극 지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기를 불어놓고 활력을 잃은 농촌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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