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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군민과의 대화' 실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10-28 16: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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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가세로 군수가 양승조 지사와 태안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군)
▲가세로 군수가 양승조 지사와 태안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지난 27일 지역 주민과 각급 사회단체장, 도·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7기 태안군과 충남도가 추진한 그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군 및 충남도의 주요 성과 보고와 더불어 ‘국도38호 해상교량 건설’과 ‘태안고속도로 건설’ 등 향후 추진될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와 양승조 도지사는 ‘충남과 태안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지역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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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도시와의 지리적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량 및 고속도로 건설 등 장기적인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기 바란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 군수와 양 지사는 이날 태안군 노인회와 태안군 보훈회관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태안종합운동장에서는 태안군4-H 연합회와 충남청년네트워크, 청년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과의 현장 대화’ 시간을 갖고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항공방제, 농촌인력 문제 해소 등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논의에 나서기도 했다.

군과 충남도는 이번 대화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는 한편 ‘다함께 더 행복한 충남·태안’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충남도와 협력해 태안의 미래 발전, 그리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승조 도지사는 “가로림만 교량 건설 등 대형 사업에 대해서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의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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