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액션스퀘어↑·아이톡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농촌의 주요 환경오염원인이 되는 폐반사필름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과수농가 등에 방치된 폐반사필름 및 고추농가 부직포·차광막에 대해 지난 6월 상반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했으며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5일간을 하반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군 맑은누리센터로 수거한다.
과수용 반사필름은 사과의 착색을 돕기 위해 대부분의 과수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투명필름에 반사코팅이 돼 있어 재활용이 어렵고 적절히 처리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려 경관훼손 및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다.
또한 송전설비의 사고·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이번 수거 기간에 수거되는 폐반사필름 및 고추부직포·차광막을 무상으로 처리할 계획이며 각 농가에서 직접 예산군 맑은누리센터로 운반·반입할 수 있다.
군 담당자는 “방치되는 폐반사필름은 토양오염 및 농작물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도 관내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