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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경남 진주시에서 입시준비로 고생한 수능생을 위한 ‘한마음 축제’가 열려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마음 축제는 12일 오전부터 진주시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2300여명의 수능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입시준비에 따른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는 가수 포맨의 공연으로 시작돼 학교별 개인 및 팀별 즉석 장기자랑, KBS2 TV ‘탑밴드’에서 화제가 된 5인조 밴드 장미여관과 힙합 퍼포먼스 프로댄스팀 스텝크루 등의 초청공연이 이어져 학생들의 흥을 돋웠다.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청소년 분야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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