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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점곡면 윤이실 마을, '2021 경북마을이야기 박람회' 참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0-25 14:52 KRD7
#의성군 #김주수군수 #윤이실마을 #경북마을이야기박람회
NSP통신-의성군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주시 부석사 주차장 오픈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21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점곡면 윤이실 마을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의성군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주시 부석사 주차장 오픈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21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점곡면 윤이실 마을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주시 부석사 주차장 오픈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21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에 점곡면 윤이실 마을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점곡면 윤이실 마을은 영양 남씨 집성촌으로, 윤곡 혹은 윤실이라고도 부른다. 1652년 남해준과 그의 아들 남몽뢰가 점곡면 일대의 월촌에 살다가 이 마을로 이주했다고 전해지며 남몽뢰가 강학하던 서재인 이계당이 경북 문화재자료 제443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특히, 윤이실마을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잡초 제거 등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유기농 및 친환경농법으로 마늘, 사과, 쌀 등을 생산하고 있는 마을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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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인해 오픈전시관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의성은 마늘과 사과주스 생산농가가 참여해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윤이실 마을은 의성군에서도 마을단합이 잘 되고,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가옥들인 소계당, 서계당이 자리잡아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로,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다른 지역주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마을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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