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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연제구가 소통형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TBS잉글리쉬 닷컴과 협약을 맺고 원어민 화상영어 사이트를 개설했다.

원어민 화상영어 사이트는 www.yeonjegu.kr로 수준별 테스트를 통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에 원어민 교사와 직접 대화할 수 있다.

연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원어민 1명당 학생 4명이 실시간으로 화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1개월 단위로 △A반 월 수 금(1일 30분) △B반 화 목(1일 45분)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원하는 시간을 고르면 되며 수강료는 매월 3만9천원(교재비 별도)이다.

회원 가입은 14일부터 할 수 있으며 Level Test를 통해 자신의 실력에 따라 1단계에서 6단계로 세분화된 강의를 듣게 된다.

원어민 화상교육은 2013년 종료 예정인 공교육 원어민 수업 폐지를 대비해 원어민과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6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외국어영역을 대체해서 적용되는 NEAT를 준비하기 위한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TBS잉글리쉬 닷컴에서는 수강생 전원에게 학습에 이용할 수 있는 캘린더를 가입축하선물로 제공하고 단어 듣기 말하기 쓰기 테스트 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또 NEAT IBT 모의시험 연 1회 무료 응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tbsenglish.com 사이트에서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스마트 폰을 이용해 언제든지 청취할 수 있다.

연제구 평생학습과 신원재 씨는 “원어민 영어화상교육을 통해 교육 경쟁력 강화와 교육비 절감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어공부에 많은 구민이 참가해 실질적인 영어 능력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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