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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비대면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2일간 ‘2021 비대면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인 박람회는 ▲진로직업 콘서트관 ▲진로직업 체험관 ▲대학학과 홍보관 ▲기업 홍보관 ▲4차산업 체험관 ▲진로진학 상담관 등 6개 테마로 진행된다.

콘서트관에서는 조종사, 건축사 등 9개 직업의 진로특강을 듣고 체험관은 특수분장 체험 및 다쿠아즈 만들기 등 체험 키트를 통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대학학과 홍보관은 서울대, 한서대 등 14개 학교가 참여하며 기업 홍보관에는 한화토탈, 현대오일뱅크 등 대산 4사와 서부발전 등 15개 사가 콘텐츠를 준비했다.

4차산업 체험관은 포스트코로나에 따른 직업환경 변화 대응력을 키우고 학생들에게 미래직업을 탐색을 돕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

사물인터넷(IOT) 전기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13종 로봇 만들기 등 9가지 체험으로 이뤄지며 사전 수요조사에 따라 체험 키트(체험 꾸러미)가 제공된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맹정호 시장은 “진로박람회를 통해 꿈을 찾고 자신의 진로를 직접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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