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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6.25참전 유공자의 사진을 포스터로 제작·배포하는 ‘6.25 홍성 히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홍성 지역 6.25참전 유공자는 240명에 불과하며 높은 평균 연령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어 군은 유공자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 이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영웅을 널리 알려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21일 ‘6.25 홍성 히어로’의 첫 주인공으로 11·12월 생일을 맞은 유공자 10분의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지역대학인 청운대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굿펠라즈필름’에서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에 뜻을 같이하고자 재능을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군은 고령의 유공자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 내년부터 매월 생일맞이 ‘찾아가는 사진촬영’으로 확대·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과 풍요는 참전유공자분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항상 기억하고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된 6.25 참전유공자 정복 사진은 월별 포스터로 제작돼 읍·면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및 홍성 소식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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