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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대상자 선정 시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개안수술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급한다.
지원희망자는 진단서 또는 진료소견서와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순천시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대상자 선정 이전의 검진 및 수술비용은 지원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수술비 걱정으로 참고 견디는 어르신이 없도록 모든 시민이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실명진행을 예방해, 건강100세 시대에 세상을 환하게 볼 수 있도록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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