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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19일 폐교(중장초) 활용 휴양마을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고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66년 개교해 2012년 계룡초등학교로 통폐합된 후 폐교된 중장초등학교를 2019년 시가 매입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시는 총사업비 49억 7600만원을 투입, 오는 12월 개관 예정이다.
시는 준공에 앞서 현장을 둘러보면서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주요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 준공 이후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휴양마을은 중장리 주민들이 직접 관광 사업에 참여해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개장과 함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장 전 사전홍보와 함께 개선사항 모니터링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계룡산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폐교(중장초) 휴양마을을 비롯해 ▲계룡저수지 및 양화저수지 산책로(데크길) 조성사업 ▲갑사 체류형 인프라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김 시장은 “앞으로 이 사업들을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그린 힐링관광지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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