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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성마늘 지역 소비 촉진 협약' 체결

NSP통신, 이광용 기자, Fri, 15 Oct 20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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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홍성군이 홍성마늘 지역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홍성군)
▲홍성군이 홍성마늘 지역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이 지난 14일 김석환 군수와 이성준 홍성마늘연구회장, 민재기 한국외식업중앙회 홍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마늘 지역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관 협업을 통한 ▲생산 기반 조성 ▲브랜드 강화 ▲유통·마케팅 지원 ▲가격 경쟁력 확보 ▲음식 및 가공품 개발 등이다.

우선 군은 홍성마늘을 지역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한 생산기반 조성, 브랜드 강화, 유통·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홍성마늘연구회는 전국 최고 품질의 마늘 생산과 깐마늘·다진마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재배기술 고도화 및 기계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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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 홍성군지부는 홍성마늘을 이용한 음식 및 가공품을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을 적극 애용토록 홍보하는 등 상생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이밖에 군에서는 홍성마늘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유통 및 마케팅 협력시스템을 통해 전국 롯데마트(110개점)와 서울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150개점) 등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롯데, 쿠팡을 통한 온라인 판매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마늘은 홍성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은 첫 농산물이며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함께 육성하기 위해 생산자 단체와 소비자 단체가 뜻을 같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안에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취득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전국 최고의 마늘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홍산’이라는 품종이며 홍성군은 전국 최대의 ‘홍산’ 주산지로 처음에는 ‘홍성홍산마늘’로 불렸으나 홍성에서 생산된 마늘의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는 ‘홍성마늘’로 그 명칭이 굳어졌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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