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모비릭스↑·썸에이지↓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코로나19로 생계위기 등 어려움을 겪어온 군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확대 지급한다.
6일 장수군에 따르면 당초 정부 지침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 된 군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군민 약 960여명에게 자체예산을 들여 25만원씩 지급키로 결정했다.
국민지원금은 정부 5차 긴급재난지원금 하나로 지급 대상자는 소득하위 88%(맞벌이와 1인 가구의 경우 특례 적용)에 해당해 장수군의 경우 당초 군민 2만 937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예산은 군비 2억 4000만원으로 18일부터 29일까지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새롭게 지원대상으로 추가 되는 군민은 올해 6월 말 기준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어야 하며, 신청시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주소이력이 기재된 주민등록초본을 신분증과 함께 제시해야 한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나 지급기준으로 인해 사회구성원간 형평성과 사회적 갈등을 유발 시킬 수 있어 전 군민으로 확대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국민지원금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