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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 엑스코서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개막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0-06 18:17 KRD7
#경상북도 #엑스코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경북도,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에 총력...6일부터 8일까지 개최, 철강 및 비철금속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

NSP통신-경상북도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개막했다. (엑스코)
경상북도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개막했다. (엑스코)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개막했다.

경북도와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및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더페어스·S&M미디어·KOTRA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탄소 0, 안전 100’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4~6홀에서 진행된다.

NSP통신-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주영준 산자부 산업정책실장(오른쪽) (경상북도)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주영준 산자부 산업정책실장(오른쪽) (경상북도)

이번 산업전에는 약 100여개 업체의 철강 및 비철금속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전시 품목은 고장력 강판·고온 내열강·초내열 합금 등 고부가가치 첨단금속소재, 양극재·음극재·무방향성전기강판 등 고기능성 첨단금속, 금속가공설비, 표면처리 및 기술장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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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이번 산업전이 자동차·전자·에너지·기계 등 관련 산업 신수요 창출 및 철강과 비철금속 관련 산업을 세계시장에 알려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란 입장이다.

전시기간 중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철강·비철금속 아젠다21 컨퍼런스,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 철강산업분야 취업설명회 및 직무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NSP통신-경상북도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개막했다(포스코관). (엑스코)
경상북도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개막했다(포스코관). (엑스코)

특히, 철강·비철금속 아젠다21 컨퍼런스는 탄소중립시대의 철강산업 미래전략, 수소 환원 제철 혁신기술, 수소전기차 등 최근 업계현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순환경제 및 친환경 철강·비철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산업전은 경북을 넘어 글로벌 기술역량 강화 및 판로개척에 직․간접적으로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철강산업 신기술 개발 등 재도약 사업을 통해 철강 및 비철금속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와 글로벌 보호무역 조치의 확산으로 인한 세계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2021~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354억원(국 924, 지 103, 민 327)이 투입되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으로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품목 전환 등 철강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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