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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대산5사 협력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1일 대산5사 (한화토탈,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KCC) 협력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맹정호 시장 및 시 관계자, 유한기술, 유벡 등 11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민간부문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관내 건설업체 수주율은 지난 2019년 기준, 공공부문은 74.8%로 높은 반면 민간부문은 5.9%로 최하위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는 기업들과 지역업체 수주율이 낮은 원인을 함께 공유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자유토론식으로 주고받았다.

또한 지역건설 경기 회복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 강화도 약속했으며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인‘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해 안내하고 산업재해 사전 예방에 대해서도 기업의 의무와 책임감을 가져줄 것도 독려했다.

맹정호 시장은 “대형건설공사 등에 지역 수주율을 높이도록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며 “기업들도 지역 인재 고용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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