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26일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 ‘희망문화놀이터’ 행사로 ‘빛처럼 마법처럼’ 공연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빛처럼 마법처럼’ 공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년간 희망도서관을 애용해준 우수 어린이 독서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여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빛을 이용한 마술 공연과 어린이들이 직접 마술을 배워보고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체험 시간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1부 빛을 이용한 마술 공연과 2부 라이트 드로잉 체험으로 나눠 진행했는데 1부에서는 빛을 이용한 다양한 딜라이트 마술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부는 특수한 판 위에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드로잉 시간으로 빛이 마술사의 손에서 움직임 하나하나에 선이 되고 그림이 되는 신기한 광경에 아이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라이트 드로잉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시간에는 라이트 펜을 이용해 자신의 이름, 사랑하는 사람, 받고 싶은 선물 등을 빛으로 그려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희망도서관은 10월 ‘희망문화놀이터’로 ‘우리의 글자 한글과 세종대왕’이라는 주제로 우리 글자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인형극 ‘한글이와 세종대왕’을 공연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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