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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 상생 지원금’지급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지난 15일 기준 관내 대상자의 83%인 20만3380명에게 지원금 총 508억4500만원을 지급했다.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원 지원받으며, 지원받은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상품권 모두 순천시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명절 이전에 지급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사는 고령의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받아 운영했다.
‘찾아가는 신청’은 지원대상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받고, 접수 처리 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특히 읍면 지역은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암·외서·황전면 등은 90% 이상의 주민들이 지원금을 지급 받았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추석명절과 국민 지원금 특수로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에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원금이 조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지원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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