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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후보 부산선대위 출범, “바다를 포기한 새누리당 심판하겠다”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0-25 16:31 KRD2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NSP통신-25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박재환 기자)
25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박재환 기자)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25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선대위출범식에는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서 낙선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와 조경태 의원 김정길 상임위원장도 참석했다.

NSP통신-문재인 대선후보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박재환 기자)
문재인 대선후보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박재환 기자)

문 후보는 부산시민의 바람과 ‘가덕도 신공항 유치 및 신항 확장’ ‘탈핵과 고리원전 폐기’ ‘지역균형 발전과 동북아 운송중심지로서의 부산’ 등 공약이 적힌 카드가 걸린 ‘희망나무’를 건네받았다.

이날 문 후보는 연설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의식한 듯 ‘책임내각제’를 언급했다.

NSP통신-문재인 후보가 김두관 김정길 등 전 대선 경선후보의 축사를 듣고 있다. (박재환 기자)
문재인 후보가 김두관 김정길 등 전 대선 경선후보의 축사를 듣고 있다. (박재환 기자)

또 “박근혜 후보를 내세운 현 정권의 정권연장을 막아야 하고 바다와 균형발전을 포기한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한다”며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가 포기한 동남권 신공항을 다시 추진하고 해양수산부를 부활해 해양강국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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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고리 원전을 폐기, 탈원전 탈핵을 추진하고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민주통합당 부산시당 대선 선대위 출범식에서 문재인 후보가 지지자와 포옹을 하고 있다. (박재환 기자)
민주통합당 부산시당 대선 선대위 출범식에서 문재인 후보가 지지자와 포옹을 하고 있다. (박재환 기자)
NSP통신-문재인 후보가 이날 선대위출범식에 참석한 당원 지지자들과 공약과 희망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박재환 기자)
문재인 후보가 이날 선대위출범식에 참석한 당원 지지자들과 공약과 희망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박재환 기자)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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