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는 9일 '2021년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 학생들에게 소정의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
특별장학금 전달식에는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학부장(이정환 교수)과 수송기계부품설계인력양성사업단장(유경현 교수)을 비롯한 학부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젊은 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수송기계부품설계인력양성사업단 참여 학생 중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지원한 것으로,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정웅재(3학년) 학생 등 4명의 우수 인재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전라북도가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고, 지자체로는 전라북도가 최초로 추진한 산·학·관 간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군산대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는 사업을 시작한 2008년부터 '수송기계부품설계인력양성사업'이라는 사업단을 구성해 타타대우상용차와 명신 등 자동차 관련 주요 업체들과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을 수행해왔다.
이정환 학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체 맞춤형 기계부품 설계인력을 양성하고, 참여업체로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커플링사업 특별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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