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코로나19 피해 장기화에 따른 생계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각 카드사 홈페이지·앱,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앱,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첫 주는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6일 1·6, 7일 2·7, 8일 3·8, 9일 4·9, 10일 5·0 접수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요일제가 해제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 및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과 동일하게 시행 첫 주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25만원이며 가구별 상한선 제한은 없으며 지원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안성사랑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신청 초기 혼잡 우려가 있는 오프라인 신청보다는 보다 간편한 온라인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전에 많이 신청해 국민지원금으로 추석명절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번 지급에서 제외되는 상위 12% 대상자에 대해서는 안성시가 경기도와 협력해 재원을 마련해 다음달 경 신청을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는 전 국민이 함께 고통을 이겨내야 하는 국가적 재난이다”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폭넓은 국민지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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